사랑에 관한 존 레논의 영어 명언
영어 속담/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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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길래' 라는 말도 있지만, 여러분... 사랑이 도대체 뭘까요?

참고로 저는 모릅니다~~ㅎㅎㅎ

모르는 건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야죠!
오늘은 사랑이 뭔지 알았던 위인들(?)의 명언을 모아 봤습니다.

비운의 삶을 살다간 반 고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The more I think it over, the more I feel that there is nothing more truly artistic than to love people.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예술적인 일은 없는 것 같다.

역사에 길이 남은 천재 예술가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그런지 더 감동적이네요.

 

고흐는 화가라서 예술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물리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Gravitation is not responsible for people falling in love.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는 건 중력 때문이 아니다.

천재들이라 그런지 말들도 차~암 청산유수네요. ㅎㅎㅎ

 

<사랑의 기술> 이라는 시로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짧고 굵은 한 마디를 했군요.

Fortune and love favor the brave.

행운과 사랑은 용기 있는 자를 좋아한다.

약간 삼천포로 빠지는 얘기지만, 이 말을 보니까 예전에 TV에서 본 웃긴 사연이 하나 떠오릅니다.
한 여학생이 내심 좋아하던 동네 남학생이 있었는데, 그 남학생도 여학생을 좋아하고 있었는지 하루는 집 앞까지 졸졸 쫒아오더랍니다.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남자였는지 한참을 쭈뼛쭈뼛거리더니 마침내 겨우 모기만한 목소리로 "저기요..." 하고 아무말도 못하더래요.
소심한 남자를 싫어했던 여자는 그냥 집으로 들어와버렸는데 그 다음날, 또 그 남학생이 집 앞까지 쫒아왔습니다.
'오늘은 뭔가 다르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남학생이 그 날도 마찬가지로 주저주저하다가 이번에는 "여기요..." 하더라지 뭡니까.
남자의 답답함에 화가 난 여학생이 홱~ 고개를 돌려 이렇게 소리쳤대요.

뭐요? 뭘 주문하실래요?!!

꼭 식당에서 점원 부르는 것 마냥 여기요~ 저기요~ 만 해대니까 여학생이 속이 터진 거죠. ㅋㅋㅋㅋ

 

앗,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흠흠.. ^^;;

<연금술사> 라는 책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켰던 파울로 코엘료는 이런 재밌는 말을 했습니다.

Love can consign us to hell or to paradise, but it always takes us somewhere.

사랑은 우리를 지옥에 보낼 수도 있고, 낙원으로 보낼 수도 있다. 어쨌든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제 버전으로 이 말을 이해하면... 사랑은 결국 복불복이란 말인가요??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비틀즈의 존 레논명언 중의 명언을 남겼습니다.

If someone thinks that 'love and peace' is a cliche that must have been left behind in the sixties, that's his problem. Love and peace are eternal.

만약 누군가가 '사랑과 평화'는 60년대에 남겨진 상투적 문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사랑과 평화는 영원하니까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존 레논이니까 Imagine 같은 명곡을 쓸 수 있었나 봅니다.

 

참... 좋은 말이긴 한데, 왠지 간질간질한 것이 저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랑에 관한 명언은 바로 이겁니다!

Love is a temporary insanity curable by marriage.

사랑은 결혼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일시적 정신 이상이다.

ㅋㅋㅋ

<악마의 사전> 으로 유명한 염세주의적 작가 앰브로스 비어스의 사랑에 대한 정의랍니다.

혹시 지금 한~창 사랑하는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초 쳐서 죄송합니다. ^^;;
그냥 농담으로 보시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3.01.30 09:24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이방인 씨 | 2013.02.04 12:16 신고 URL EDIT
저도 존 레논의 말을 보고 조~금 오글거리긴 했지만 솔직히 찡하고 감동받았습니다. ^^
산들이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취업준비생 2013.01.30 13:05 URL EDIT REPLY
ㅋㅋㅋ결혼도 안하고 사랑도 안하는데..마지막 문구가 왜 공감되죠? ㅋㅋㅋㅋㅋcliche 이 단어 몰랐는데 오늘 새로 하나 배우고 가요^^
이방인 씨 | 2013.02.04 12:17 신고 URL EDIT
저도 마찬가지예요. ㅋㅋㅋ 결혼도 사랑도 저와는 인연이 없는 이야기인데 공감하고 웃었어요. 헉! 그런데 바로 그래서 결혼과 사랑과 엮일 수가 없나 봐요!! ㅋㅋㅋ
alice 2013.01.30 14:04 URL EDIT REPLY
저는 미혼이고, 이방인님처럼 자의반 타의반 ?? 독신주의자입니다.
그냥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 무서워요. ㅠ.ㅠ

그런데 최근 2백만이 넘는 카페에서 제가 자체 설문조사를 했었거든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고요.
저는 일찍 유학을 가서 공부하지 않고 한국에 우물안 개구리로 머물러만 있다가 나이를 먹게 된 것을 말했는데, 절대 다수 (90% 이상) 이 "결혼"이라고 했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답이라서 설문조사한 제가 깜짝 놀랐어요. ㅡ.ㅡ
인생 전체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니......
많이 생각해볼 문제에요.
이온 | 2013.01.30 14:18 URL EDIT
아~
이글을 울 어머니께 바치고 싶네요 정말.
자식들에게 매일 결혼타령하시니 원
그렇게 결혼이 좋으면 어머니가 한번 더 하시면 될텐데 말이죠 ㅡㅜ
역량 | 2013.01.31 14:22 URL EDIT
우와. 90%라니 놀랍네요. 연예인들은 맨날 좋아 죽을 것처럼 결혼해서 행복하다고 TV에 나오잖아요. 투명인간 되어서 그네들 집 거실에 좀 앉아있어보고 싶어요..ㅎㅎㅎ
이방인 씨 | 2013.02.05 02:25 신고 URL EDIT
저는 이제 집안에서도 저의 독신주의를 다 이해해주셔서 스트레스 없이 살고 있답니다. ㅋㅋㅋ 간혹 어머니가 "늦게라도 해" 라고 지나가는 말을 하시긴 하지만 말 그대로 지나가는 정도라서요. ^^

우리나라는 특히 살아보고 결혼하는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후회하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결혼은 연애가 아니라 공동생활인데 사소한 일상의 습관 같은 걸로도 치열하게 많이 싸우고 상처 받는다더라구요. 그런 걸 생각하면 혼전동거 문화가 정착되면 결혼을 후회하는 사람이나 이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도 같아요.

이온님의 마지막 말에 정말 빵 터졌습니다. 저도 나중에 저희 어머니께 써 먹어봐야겠어요. ㅋㅋㅋ

역량님의 말도 촌철살인이네요. 연예인들 허구헌날 비둘기처럼 다정한 가정인 양 TV에서 광고하는데 그러고 얼마 안되서 이혼하는 거 보면 참... 얼굴에 분칠하고 TV나오는 사람 믿으면 안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닌 듯 싶어요. ㅎㅎㅎ
이온 2013.01.30 14:16 URL EDIT REPLY
ㅋㅋ 오늘도 재미지게 유용한 글이네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고 하던데.
사랑은 하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뭐 다들 소신껏 하셔야지요~
이방인 씨 | 2013.02.04 12:22 신고 URL EDIT
그러게요. 저는 이 시대에 꼭 제도적 결혼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갈수록 높아지는 이혼률이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
킴삵 2013.01.31 04:12 신고 URL EDIT REPLY
캬~~~~~~~~~~~~역시 좐오빠. 그냥그냥~ 어쩜어쩜~ 입에 떡볶이 한 가득 물고 감탄하고 갑니다ㅋㅋ 떡볶이...3개만 집어먹으려고 했거든요?? 근데 한 13개는 먹은듯..내 다이어트!! 내 다이어트!!!
이방인 씨 | 2013.02.04 12:23 신고 URL EDIT
음식 앞에 두고 다이어트 소리 하시면 안됩니다~~ 듣는 음식이 얼마나 자존심 상하겠습니까. ㅎㅎ 저도 떡볶이 드럽게 먹고 싶다요!
킴삵 | 2013.02.04 20:31 신고 URL EDIT
이미 제 뱃속에 넣어둔 후 였어요. 이럴때만큼은 전 재빠른 녀자니까요ㅋㅋㅋㅋ 이번 주말엔 여유롭게 떡볶이 해드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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