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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존 레논의 영어 명언

영어 속담 및 격언

by 이방인 씨 2013. 1.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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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길래' 라는 말도 있지만, 여러분... 사랑이 도대체 뭘까요?

참고로 저는 모릅니다~~ㅎㅎㅎ

모르는 건 아는 사람에게 물어봐야죠!
오늘은 사랑이 뭔지 알았던 위인들(?)의 명언을 모아 봤습니다.

비운의 삶을 살다간 반 고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The more I think it over, the more I feel that there is nothing more truly artistic than to love people.

아무리 생각해 봐도,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예술적인 일은 없는 것 같다.

역사에 길이 남은 천재 예술가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그런지 더 감동적이네요.

 

고흐는 화가라서 예술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물리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Gravitation is not responsible for people falling in love.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는 건 중력 때문이 아니다.

천재들이라 그런지 말들도 차~암 청산유수네요. ㅎㅎㅎ

 

<사랑의 기술> 이라는 시로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시인 오비디우스는 짧고 굵은 한 마디를 했군요.

Fortune and love favor the brave.

행운과 사랑은 용기 있는 자를 좋아한다.

약간 삼천포로 빠지는 얘기지만, 이 말을 보니까 예전에 TV에서 본 웃긴 사연이 하나 떠오릅니다.
한 여학생이 내심 좋아하던 동네 남학생이 있었는데, 그 남학생도 여학생을 좋아하고 있었는지 하루는 집 앞까지 졸졸 쫒아오더랍니다.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남자였는지 한참을 쭈뼛쭈뼛거리더니 마침내 겨우 모기만한 목소리로 "저기요..." 하고 아무말도 못하더래요.
소심한 남자를 싫어했던 여자는 그냥 집으로 들어와버렸는데 그 다음날, 또 그 남학생이 집 앞까지 쫒아왔습니다.
'오늘은 뭔가 다르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남학생이 그 날도 마찬가지로 주저주저하다가 이번에는 "여기요..." 하더라지 뭡니까.
남자의 답답함에 화가 난 여학생이 홱~ 고개를 돌려 이렇게 소리쳤대요.

뭐요? 뭘 주문하실래요?!!

꼭 식당에서 점원 부르는 것 마냥 여기요~ 저기요~ 만 해대니까 여학생이 속이 터진 거죠. ㅋㅋㅋㅋ

 

앗,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흠흠.. ^^;;

<연금술사> 라는 책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켰던 파울로 코엘료는 이런 재밌는 말을 했습니다.

Love can consign us to hell or to paradise, but it always takes us somewhere.

사랑은 우리를 지옥에 보낼 수도 있고, 낙원으로 보낼 수도 있다. 어쨌든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간다.

제 버전으로 이 말을 이해하면... 사랑은 결국 복불복이란 말인가요??

 

영원한 시대의 아이콘 비틀즈의 존 레논명언 중의 명언을 남겼습니다.

If someone thinks that 'love and peace' is a cliche that must have been left behind in the sixties, that's his problem. Love and peace are eternal.

만약 누군가가 '사랑과 평화'는 60년대에 남겨진 상투적 문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사랑과 평화는 영원하니까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존 레논이니까 Imagine 같은 명곡을 쓸 수 있었나 봅니다.

 

참... 좋은 말이긴 한데, 왠지 간질간질한 것이 저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사랑에 관한 명언은 바로 이겁니다!

Love is a temporary insanity curable by marriage.

사랑은 결혼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일시적 정신 이상이다.

ㅋㅋㅋ

<악마의 사전> 으로 유명한 염세주의적 작가 앰브로스 비어스의 사랑에 대한 정의랍니다.

혹시 지금 한~창 사랑하는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초 쳐서 죄송합니다. ^^;;
그냥 농담으로 보시고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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