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겐 성가신 R 과 L 의 쉬운 발음 요령
요즘 본국에서는 한국인들의 영어발음지적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현지에서 이민자로 살고 있는 저도 아주 관심있게 뉴스와 그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 VS "그래도 발음이 안 좋으면 창피하다" 이렇게 양분되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여기서 살며 느낀 점은 중요한 발음과 그렇지 않은 발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발음이란 북미 영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버터발음 즉, 알파벳 T 나 혹은 R의 부드러운 소리죠. 한국에서는 유독 북미 영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버터발음에 신경을 쓰지만, 사실 영국의 British English에서는 T는 써 있는 그대로 "ㅌ" 소리를 내면 되고, R 이 붙어 있어도 굴린 소리를 내지 않죠. 예를 들면 water 는 미국에..
어떻게 발음할까
2012. 5. 1.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