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는 영어로 어떻게?
혼자 서 있을 수 없어서 사람 (人) 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슨 일을 하더라도 옆에서 맞장구치는 사람이 있어야 성사되는 법이죠. "고장난명" 혹은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라는 말을 그럴 때 쓸 수 있는 거겠죠. 미국인들은 같은 뜻의 말을 굉장히 로맨틱하게 표현한답니다. It takes two to Tango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 고 하니, 무슨 뜻인지 단박에 감이 오시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와 똑같은 의미인데, 정열적 춤의 대명사인 탱고를 이야기하니 뭔가 낭만적으로 들려요. ^^ 한국에서도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는 말이 간혹 싸움이나 공모자들을 이야기할 때, "쌍방과실" 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처럼 미국에서도 It takes two to Tango 는 ..
재밌는 표현들
2012. 11. 1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