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 돋았다는 말, 영어에도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춥거나 무서울 때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닭살 돋는다" 고 하죠? 아마 털을 다 제거한 생닭의 표면과 흡사해서 그런 표현을 쓰는 것일텐데요. 이 닭살 돋는다는 말, 영어에도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습니다! 다만 영어로는 닭이 아니라 거위지만요. ㅋㅋㅋ Goose bumps Goose 는 '거위' 를 뜻하는 명사이고, bump는 울퉁불퉁한 요철을 말합니다. 곧, 우리가 말하는 닭살에서 닭만 거위로 바꾼 셈이지요. 흐음~ 서양인들은 우리보다 체구가 커서 닭 대신 거위일까요? ㅋㅋㅋ 아니면 혹시 이들은 이렇게 몸에 하얀털이 나기 때문에 거위일지도요...? ㅋㅋ 서양인이든 동양인이든 어쨌든 춥거나 혹은 무서울 때 혹은 신경의 자극을 받았을 때 생기는 건 똑같기 때문에 말은 다르지만 ..
재밌는 표현들
2012. 10. 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