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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질 때 읽으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어 명언들

영어 속담 및 격언

by 이방인 씨 2012. 12.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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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이런 상태랍니다.

 

게을러서 죽을 지경이예요. ^^;;

 

사실 요즘 특별히 그런 것이 아니라 저는 원래 게으른 성향의 인간인데요.
그래도 목숨 부지하고 살려면 가끔씩 이 육신을 무겁게 짓누르는 게으름을 애써 털어내야 하는 때가 있죠.
그럴 때 읽고 되새기면 좋은 명언들을 오늘 몇 가지 가져왔습니다.

 

We often miss opportunity because it's dressed in overalls and looks like work.

우리는 가끔 기회를 놓친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치 작업복을 입은 "일"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발명가의 조상! 토마스 에디슨이 남긴 말이라네요.
정말 가끔은 피하고 싶고 귀찮은 일처럼 보이는 것이 내게 찾아온 기회가 아닐까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명언이네요.

 

Inspiration is a guest that does not willingly visit the lazy.

영감은 게으른 자에게 제 발로 찾아가지 않는 손님이다.

백조의 호수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가 한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날 이 때껏 단 한번도 "영감" 의 방문을 받은 적이 없는 거군요. ^^;;

 

The laziness of adolescence is a rehearsal for the incapacity of old age.

청소년기의 게으름은 노년기의 무능력함의 리허설이다.

오우~ 진짜 무시무시한 경고네요.
이슬람의 설화작가 아이드리즈 샤흐라는 사람이 한 말이랍니다.

 

A life of leisure and a life of laziness are two things. There will be sleeping enough in the grave.

여유를 즐기는 삶과 게으른 삶은 다른 것이다. 죽고 나면 그 때 실컷 잘 수 있다.

저를 뜨끔하게 만드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입니다.
저도 자신의 게으름을 여유로움으로 합리화하곤 해서 큰일이예요.

 

The time will come when winter will ask you what you were doing all summer.

겨울이 당신에게 여름 내내 무얼 했느냐고 묻는 날이 꼭 올 것이다.

이건 1800년대 살았던 미국의 정치가 Henry Clay가 한 말입니다.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월동준비를 해야겠네요.

 

If Joan of Arc could turn the tide of entire war before her 18th birthday, you can get out of bed.

잔 다르크가 18살이 채 되기도 전에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면, 당신도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 쯤은 할 수 있죠.

미국의 저널리스트 E. Jean Carroll이 한 말입니다.
미국인다운 재치가 돋보이는 명언이네요.
저도 아침마다 침대에서 꾸물거리고 싶을 때 잔 다르크를 떠올려야겠습니다. ㅠ_ㅠ


여러분도 혹시 게으름을 피우고 싶은 날들이 계속되어 위기감을 느끼실 때는 이 분들의 뼈 있는 명언들을 한번씩 떠올려 보시면 정신이 번쩍 나실 거예요. (비록 그것이 아주 잠깐 동안의 불꽃일지라도요. 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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