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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집안 내력이야"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요?

어떻게 말할까

by 이방인 씨 2012. 9.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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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가난만큼이나 숨길 수 없는 것이 바로 DNA 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ㅋㅋ
가끔 놀랄만큼 닮은 부모 자식 지간을 보면 수긍하지 않을 수 없죠.
이럴 때 한국에서는 "부전자전" 이라던지 "집안 내력이야" 라는 말을 쓰는데, 놀랍게도 영어에도 거의 똑같은 표현이 있답니다.
하긴 어느 인종, 어느 나라든지 DNA 유전은 똑같을 테니까요. ^---^

Like father like son

'아버지나 아들이나' 이렇게 번역되는 이 표현, 부전자전과 완전히 똑같은 말이죠?
미국에서도 아주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사진 찍고 있던 엄마의 연출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귀엽죠?

 

A: Steve is such a player.

    스티브 진짜 바람둥이라니까.

B: Haha. Like father like son! His father Dave was a notorious player himself.

    푸하하. 부전자전이네. 그 아버지 데이브도 악명높은 바람둥이였지.


마찬가지로 모전여전이라는 말은 Like mother like daughter 라고 하시면 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집안 내력이야" 라는 말이 있죠?

Runs in the family

직역하면 "집안에 흐른다" 라는 뜻이니 풀이하면 '집안 대대로 내려온다' 는 의미가 됩니다.


집안 내력이예요~

 

A: Wow, you have beautiful red hair!

    와~ 정말 예쁜 빨간머리시네요.

B: Oh, thank you. It runs in the family.

    고마워요. 집안 내력이랍니다.

오늘은 가족끼리 닮았다는 표현 두 가지 like father like son 과 runs in the family 를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자료 찾다가 빵 터진 사진을 하나 덧붙입니다.


대체 엄마는 누구니?!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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