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가난만큼이나 숨길 수 없는 것이 바로 DNA 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ㅋㅋ
가끔 놀랄만큼 닮은 부모 자식 지간을 보면 수긍하지 않을 수 없죠.
이럴 때 한국에서는 "부전자전" 이라던지 "집안 내력이야" 라는 말을 쓰는데, 놀랍게도 영어에도 거의 똑같은 표현이 있답니다.
하긴 어느 인종, 어느 나라든지 DNA 유전은 똑같을 테니까요. ^---^
Like father like son
'아버지나 아들이나' 이렇게 번역되는 이 표현, 부전자전과 완전히 똑같은 말이죠?
미국에서도 아주 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사진 찍고 있던 엄마의 연출인지,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귀엽죠?
A: Steve is such a player.
스티브 진짜 바람둥이라니까.
B: Haha. Like father like son! His father Dave was a notorious player himself.
푸하하. 부전자전이네. 그 아버지 데이브도 악명높은 바람둥이였지.
비슷한 표현으로 "집안 내력이야" 라는 말이 있죠?
Runs in the family
직역하면 "집안에 흐른다" 라는 뜻이니 풀이하면 '집안 대대로 내려온다' 는 의미가 됩니다.
집안 내력이예요~
A: Wow, you have beautiful red hair!
와~ 정말 예쁜 빨간머리시네요.
B: Oh, thank you. It runs in the family.
고마워요. 집안 내력이랍니다.
오늘은 가족끼리 닮았다는 표현 두 가지 like father like son 과 runs in the family 를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자료 찾다가 빵 터진 사진을 하나 덧붙입니다.
대체 엄마는 누구니?!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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